경기도,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5명 수사 의뢰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사무실 450개소를 점검해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450개소 중 99개소(22%)에서 불법행위 139건을 적발했다. 그 가운데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수수료 초과수수 등 35건(35명)은 사법당국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 이밖에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이중계약서 작성, 계약서 미보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교부...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