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 “완주 신흥계곡 불법 훼손 지역 원상복구” 촉구
전북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 2년 전 불법적인 개발로 훼손된 지역이 아직도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성명을 통해 “2022년 7월 신흥계곡 최상류에서 발생한 대규모 불법 개간 현장이 아직도 복구되지 않아 하류 마을의 홍수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9일 재단법인 대승불교양우회유지재단 소유 땅에서 위임 경작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허가 없이 산비탈을 10m 이상 깎아내고 계곡 물길을 변경하는 등의 불법 공사...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