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28)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홍수아는 13일 한 매체를 통해 “성형을 한 게 아니라 성형화장과 포토샵 덕분”이라며 성형설을 일축했다. 그는 “얼굴이 달라 보이는 성형 화장을 했다. 또 웨이보나 트위터에 공개되는 사진들의 경우 대부분 포토샵을 거친 뒤의 모습이기 때문에 간혹 성형에 대한 의혹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활동에서는 국내에서 보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연기하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했다”며 “쌍커풀이 없는 눈이라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많이 붙일 경우 또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홍수아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홍수아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원령’의 공식 시사회에 참석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의 얼굴을 본 네티즌들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 그의 얼굴에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홍수아가 주연을 맡은 한중 합작 공포 영화 원령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휴게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