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44)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중도 하차했다.
김수로는 1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무릎 부상으로 하차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훈련 중간 계속해서 무릎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던 김수로는 의무실 군의관으로부터 “연골파열이 의심된다. MRI를 찍은 다음에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는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신병도 왔는데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말한 뒤 떠났다.
김수로는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아쉽다. 신병들과 만들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중간에 하차해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병들과 함께 오뚜기 정찰대에서 생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숫자를 신호로 보내는 모스 부호에 대해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타 이목을 끌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