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 사망한 가수 죠앤과 고(故) 로티플스카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죠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로티플 스카이의 미니홈피에는 죠앤과의 다정한 사진들이 게재돼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활동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티플 스카이는 2012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지난해 10월 알 수 없는 원인에 따른 뇌사판정으로 세상을 떠났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1집 타이틀곡 ‘햇살 좋은 날’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