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진(59)이 장윤정(34)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강진은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풀 하우스-가족 포차’에 출연해 장윤정에게 축의금 칭찬을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강진은 “장윤정 덕분에 트로트가 넓어졌다. 정말 예뻐한다”며 “나름대로 축의금을 많이 했다고 칭찬 듣고 싶어 생각보다 많이 했다. 근데 깜짝 놀라지 않길래 ‘나만 많이 낸 것이 아니었구나’ 혼자 이렇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기억한다. 같은 식구였기 때문에 더욱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의금을 자신이 가장 많이 냈을 거라 기대하고 있는 강진에게 “죄송한데 선배님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풀 하우스에는 강진, 장윤정, 금잔디, 홍진영, 박구윤, 허경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