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손석희 앵커·이상호 기자 보며 캐릭터 연구”

‘힐러’ 유지태 “손석희 앵커·이상호 기자 보며 캐릭터 연구”

기사승인 2014-12-04 15:28:55

배우 유지태(38)가 캐릭터 연구를 위해 손석희 앵커를 참고 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지태는 “스타 기자 연기를 하기 위해서 영화도 찾아보고 뉴스룸이라는 드라마도 봤다”며 “많은 분들이 존경하는 손석희 앵커 인터뷰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이상호 기자도 만나서 그분의 습관, 표정을 참고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극 중 모든 기자가 선망하는 스타 기자 ‘김문호’ 역을 맡았다.

힐러는 언론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사회나 정치에 관심 없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다.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 우희진, 도지원 등이 출연하고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와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의 이정섭 PD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