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39)이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에 대해 털어놨다.
한고은은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잔소리가 심한 여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MC들은 한고은에게 “사연의 주인공처럼 키스나 스킨십에 대해 연인에게 조언을 해준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그런 적은 없다. 하지만 키스를 잘한다고 칭찬해 준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이 “남자친구가 키스를 못 하면 어떻게 하냐” 묻자 한고은은 “그럼 다음부터는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고은은 자신에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으로 ‘샤워하고 나온 후’를 꼽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