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23)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곽진언은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B-SIDE’에 출연해 김필, 윤종신과 함께 음악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곽진언은 “둘 다 현실적이지 않냐”는 윤종신의 물음에 “지금도 공무원 준비할 생각이 있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윤종신은 “야 네가 그러면 다른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이 화내. 슈스케6 우승해서 5억 상금 받고는 공무원 시험 준비라니”라고 말했다.
이에 곽진언은 “공무원이 되면 가족이 안정적이니까. 가족이 불행한 것은 못 참는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필 역시 “저도 저 좋자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든 건 못 참는다”고 동의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