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은 새롭게 출시한 화장품 ‘메디테라’에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꾸어 주는 갈릭토미세스를 함유했다고 4일 밝혔다. 갈릭토미세스를 함유한 화장품은 '발효 화장품'이라고 불린다. 메디테라는 화학적 공정이 아닌 천연 양조장 환경에서 추출한 고농축 갈락토미세스와 정제수 대신 제주 말태반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메디테라의 차별화된 성분은 ‘인텐시스 리바이탈 에멀전’, ‘인텐시브 올인원 크림’, ‘인텐시브 넥앤페이스 크림’ 등 10개의 제품 라인업에서 고루 드러난다. 특히 ‘인텐시브 리바이탈 앰플’은 제주 말태반추출물이 40% 가까이 함유되어 있는데다,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을 인증 받아 메디테라 제품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항스트레스 및 항피부노화의 영양보조제로 유용하게 쓰이는 말태반은 피부의 항산화효과, 미백효과 및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주 말태반은 구제역을 비롯한 여러 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목축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말을 통해 추출되기 때문에 화장품 성분으로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로부터 ‘호랑이풀’로 널리 알려진 병풀은 국내 유명 연고의 원료로 쓰일 정도로 상처 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병풀의 추출물은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탄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측은 “메디테라 제품 전 라인을 통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성분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그 중 인텐시브 리바이탈 앰플은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장 많이 추천되는 제품 중 하나”라고 전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코스메틱 네트워크 기업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은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메디테라와 더불어 한방화장품 브랜드 ‘백미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치열한 경쟁의 국내 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은 올 하반기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