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관계자는 ""아직 피해규모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의 피해규모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지에서 매장으로 직배송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이 난 물류창고는 지하 1층·지하 7층에 연면적이 6만2000㎡에 이르는 제일모직의 최대 물류센터다.
개별 브랜드 물류창고를 제외하면 제일모직 대부분의 브랜드 제품이 모이는 유일한 통합물류센터로, 불이 날 당시 이곳에는 의류와 잡화 등 1600t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은 창고 5∼7층 2만㎡가량이 불에 탔기 때문에 4층 이상에 보관돼 있던 의류가 타거나 그을음이 묻어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소방당국과 수사당국의 현장 실사 이후 정확한 피해 규모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안에 보관돼 있던 의류가 대부분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일모직은 상품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업체에서 매장으로 상품을 직배송하거나 특정 제품의 재고가 많은 매장에서는 재고가 부족한 매장과 상품을 교차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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