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그룹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삼성 관계자는 확산하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그룹 차원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 ""스탠스는 계열사별로 대응하고 있다""며 ""임직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강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내일로 예정된 신입사원 하계수련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하계수련회는 계열사 사장과 신입사원들이 모이는 자리""라며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으며, 주관은 인력개발원에서 한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등 사업 구조조정에 대해 시너지 효과가 없다며 증권가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경쟁력 강화 위한 사업 구조조정은 해왔고 올해도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지는 것""이라며 ""일부 부정적으로 보는 애널리스트들이 있지만 그것이 머저리티(대다수)의 의견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삼성 사장단은 서울대 황농문 교수로부터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이라는 주제로 수요강연을 들었다. 황 교수는 몰입 전과 몰입 후가 다르다며, 몰입을 아는 것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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