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이너웨어(브래지어, 팬티 제외) 착용은 세대·성별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여름철 러닝·나시 등 겉옷 안에 입는 이너웨어 착용 빈도에 대한 질문에 10·50~60대 이상의 54%가 ‘항상 착용한다’고 답한 반면 20~40대 응답자 40%는 ‘착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한 성별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이너웨어를 ‘항상 착용한다’는 답변이 절반이 넘는 51%였지만 여성은 32%로 나타났다.
여름철 이너웨어를 착용하는 이유는 ‘땀으로 인해 겉옷이 젖거나 찝찝함, 땀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40%)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에어컨 등으로 인한 냉방병, 신체 온도 조절을 위해’(27%), 밝은 색상의 겉옷을 입을 때 속옷이 비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21%), ‘반팔이나 셔츠 등 겉옷과 조화되는 스타일 연출을 위해’(7%), ‘몸매 보정이나 체형의 단점을 가리기 위해’(5%)가 뒤를 이었다.
이너웨어 착용 이유에서도 남성과 여성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남성은 ‘땀으로 인해 겉옷이 젖거나 찝찝함, 땀냄새를 방지하기 위해’가 69%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여성은 33%가 ‘에어컨 등으로 인한 냉방병, 신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여름철에 많이 입는 면섬유는 흡습성이 우수해 땀을 잘 흡수하지만 건조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지만 BYC에서 선보인 기능성 이너웨어 ‘보디드라이’는 냉감, 흡습속건의 기능성 원사가 사용돼 신체에서 발생하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발산하는 제품으로 착용 시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이너웨어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요소는 ‘통기성, 흡습속건 등 기능성’(45%)이었다. 뒤 이어 ‘착용감’(33%), ‘디자인 및 컬러’(14%), ‘가격’(8%) 순으로 조사됐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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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제품 유형별 선호도에 대해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질문한 결과 남성은 ‘러닝’(50%)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라운드넥’(27%), ‘슬리브리스(민소매)’(12%), ‘V넥’(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닝 제품이 팔 부분 소매가 없어 답답하지 않으면서 땀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여성은 ‘캐미솔(끈나시, 탱크탑)’이 57%로 가장 높았고 ‘슬리브리스(민소매)’(18%), ‘브라탑’(13%), ‘라운드넥’(7%), ‘V넥’(5%)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BYC 관계자는 “여름에 이너웨어를 입으면 답답하고 더울 것 같다는 인식이 있지만 냉감 이너웨어는 소재나 기능이 여름 날씨에 맞게 제작돼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여름철 습한 기후에는 겉옷 안에 러닝, 나시 등 이너웨어를 착용하는 것이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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