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아몰레드, 화질 평가서 최고점수인 '엑설런트 A' 기록

갤노트5 아몰레드, 화질 평가서 최고점수인 '엑설런트 A' 기록

기사승인 2015-08-20 09:54: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QHD(Quad HD, 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의 화질 평가에서 종합점수 엑설런트(Excellent) A를 획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19일(한국시간) 공개한 디스플레이 평가결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주요 평가항목인 화면밝기, 색 정확도, 소비전력 면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5가 전작인 노트4, S6의 성능을 뛰어넘어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5.7인치 QHD급 AMOLED를 탑재한 갤럭시노트5는 해상도와 사이즈rk 전작인 노트4와 동일하지만 밝기·반사율 등 야외시인성 성능에서 획기적으로 진화했다. 디스플레이의 야외 시인성에는 밝기와 반사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화면이 밝고 반사율이 낮을수록 야외에서 불편함없이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노트5는 업계 최저 수준인 4.7%의 화면 반사율과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를 통해 어떤 사용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다.

강한 태양광 아래에서 측정한 결과 갤럭시노트5 디스플레이의 최고 밝기는 861cd/㎡로 노트4(750cd/㎡)보다 14.8% 개선됐다. 올해 출시된 S6의 784cd/㎡보다도 10% 가까이 더 밝다.

한층 더 밝아졌음에도 전력 소모량은 줄었다. 노트4의 평균 소비전력은 1.80와트인 반면 노트5는 1.49와트를 기록, 전력 효율성이 2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GB 유기재료의 성능 개선을 통해 디스플레이 소비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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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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