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수요 감소로 생산량 조정

삼성전자, TV 수요 감소로 생산량 조정

기사승인 2015-08-20 10:58: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가 불황으로 반년 만에 약 1000만대의 TV 생산라인을 감축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TV 캐파(생산능력)를 2136만8000대로 줄였다. 작년 상반기 생산능력은 3131만7000대, 2014년 연간으로도 6299만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TV시장의 수요 감소로 탄력적으로 생산을 줄였다.


지난해 말부터 심화된 동유럽 환율 급등과 유로화 약세 등 환율 불안에 경기불안 장기화가 겹치면서 세계 TV 시장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V 시장 판매량은 9789만대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엄습했던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 수요에 맞게 합리적으로 줄인 것"이라면서 "재고를 두는 것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게 생산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kuh@kukinews.com

a href="http://vod.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763701&code=41221112&gCode=ent" target="new">‘라디오스타’ 박지윤-주영훈-서현-심형탁, 이보다 독할 순 없다!... 19일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

[쿠키영상] '입으로 망한?' 강용석 ,불륜스캔들 증거 사진 공개에 "조작이다"...'쌍둥이예요?'

[쿠키영상] 배고픈 암사자에게 '딱' 걸린 임팔라
kuh@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