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기업은 지난해 근처의 한전부지를 두고 경쟁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는 삼성은 삼성생명,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이 중심에 나서고 있다. 옛 서울의료원 부지는 약 3만1657㎡(약 9600평) 규모로 한전부지 7만9342㎡(약 2만4000평)의 40% 수준이다. 최저 입찰 감정가는 9725억원(3.3㎡당 1억170만원)으로 업계에서는 낙찰금액이 1조원 중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은 이미 2011년 2328억원을 들여 확보한 옛 한국감정원부지 1만988㎡가 서울의료원 바로 옆에 있어서 연계 개발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한전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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