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경제 분야 인물 12인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두 인물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정주영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0년, 이병철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5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우정본부는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총 100만장으로 두 경제인의 생전 모습과 함께 정 전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이 전 회장의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기업인으로서의 각자 철학을 문구로 담았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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