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포우 사령관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조찬 강연에서 “지난달 4일 북한군의 목함지뢰 도발과 20일 포격 도발 당시 매일 임무에 헌신하는 한미동맹의 강인함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며 “한미동맹은 이번 사태 때 북한군의 추가 도발 위협에 맞서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당장 오늘 밤 전투가 벌어져도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정신)의 태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근무하는 한국군 장교들의 눈빛에서 긴장감과 함께 강인함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군 장교들은 한미동맹을 이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또 “과거에도 한미 양국은 북한의 적대적 행위를 계기로 결코 깨질 수 없는 유대를 공고히 했다”며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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