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최 회장께서 언론에 심경 고백을 담은 서한을 공개한 것은 자신의 가정사에 대한 오랜 부담을 털어내고자 하는 게 주된 목적이었다"며 "최 회장은 소송보다는 시간을 갖고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노소영 관장도 전날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서 둘 간의 이혼소송은 당분간 제기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이 이혼 소송을 접은 것은 승소 가능성이 낮은 데다 재판 과정에서 개인사들이 드러나게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되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현재의 별거 상태를 유지한 채 법적 부부로만 지낼 가능성이 크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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