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가성비 좋은 상품 잘 팔린다

유통업계 가성비 좋은 상품 잘 팔린다

기사승인 2016-01-22 09:47: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을 꼼꼼히 따져 지갑을 여는 알뜰족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는 '가성비'가 좋은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씨유)가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와 공동 개발한 '백종원 도시락'은 가성비가 좋은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박이 난 케이스다.

메인 반찬을 포함해 반찬 가짓수가 6∼10가지고 양도 많아 푸짐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맛 또한 훌륭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다.

가격은 한판도시락 3500원, 매콤불고기정식도시락·맛있는닭가슴살정식도시락 3900원 등으로 모두 4000원 미만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노(NO) 브랜드' 상품은 파격적으로 브랜드 이름을 없애고 포장을 간소화함으로써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일례로 노브랜드 물티슈(800원/100매)는 1매당 가격이 8원으로 일반 제조업체 브랜드 제품의 절반 가격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출시된 후 12월까지 270만개가 팔렸다.

노브랜드 감자칩, 버터쿠키, 팬티형 기저귀 등도 잘 나가는 인기 상품이다. 노브랜드에서 운영중인 상품은 250여개이고 지난해 12월 한달 매출만 55억원을 기록했다. kuh@kukinews.com

"우리 이혼했어요~" 이혼 성립 후 활짝 웃으며 커플 사진 '찰칵'...SNS 공개 열풍

[쿠키영상] '운명적 만남' 천에 쌓여 버려진 갓난아기를 구한 남자..."아빠가 되겠습니다!"

[쿠키영상] 보는 내내 '심장 쫄깃'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