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부터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마트 주부봉사단’은 이마트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출범 후 지금까지 약 3만명의 주부들이 총 7000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부터는 지역을 잘아는 지역의 주부봉사단이 주도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기존에는 이마트가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봉사활동 섭외 및 일정 등을 통보해서 참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는 주부봉사단이 주도해서 봉사활동의 대상과 방법, 일정 등을 정한다.
이마트 천안 펜타포트점의 주부봉사단의 자체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전 점에서도 주부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마트는 예산지원과 함께 임직원도 동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주부봉사단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20억이 많은 150억의 예산을 책정해 주부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에 진행하던 마을벽화 그리기, 경로당 도색, 화단가꾸기 등의 공공시설 환경 개선과, 저소득 가정의 공부방개선, LED전구교체, 도배, 장판교체 등의 희망마을 사업과 독거노인 급식지원, 도시락 배달 등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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