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덕션과 전기레인지 B2C 판매 돌입

삼성전자, 인덕션과 전기레인지 B2C 판매 돌입

기사승인 2016-02-18 10:15: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달부터 전국 대부분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에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를, 한샘 직영 전시장 19곳에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진열하며 판매 확대에 나섰다.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품목은 주로 중간 업체에 납품하는 방식(B2B)로 진행됐지만 이번부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 전점뿐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로 전기레인지 진열을 확대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에 나선 이유는 지속적인 전기레인지 라인업 확대를 도모하고, 전기레인지 시장을 B2B에서 B2C로 확장 공략하기 위해서다.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작동여부를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로 확인할 수 있어 작동여부와 불의 세기까지 알 수 있다. 삼성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만 가열하는 인덕션 화구 1개와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라디언트 화구 2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마그네틱 다이얼’을 탈착할 수 있어 전기레인지 상판을 쉽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WMF 냄비 2종과 테팔 후라이팬 1종을,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WMF 냄비 2종과 글라스클리너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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