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며, 계획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실천으로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22일 부산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109만명에 달하는 청년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발벗고 나서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더욱 더 배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그룹 사상 최대인 4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1만4400만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부산은 1만여명이 넘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직원들이 근무해 신세계에게 의미 있는 곳"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의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일자리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열린 기회를 구직자 여러분들께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채용박람회가 그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채용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내실을 갖춘 채용박람회로 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9월 채용박람회를 시작한 뒤 올해는 올해는 대상 지역과 횟수를 늘려서 3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6월에서 서울 경기권, 10월에는 대구 경북에서 진행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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