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114가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우유는 식품영양학 전문가들이 충치와 비만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식품 중 하나이다. 특히 300여 가지의 품질 평가 항목을 통과한 원유를 엄선해서 만든 국산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챙겨 먹지 않더라도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국산 우유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식품이 있다. 하얀 빛깔에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리코타 치즈가 그것이다. 치즈는 몸에 좋은 발효식품의 ‘대표 선수’로, 언뜻 만들기 번거로워 보이지만 우유를 비롯해 단 4가지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수제치즈를 만들 수 있다.
어디에나 어울리는 신선한 리코타 치즈는 우유, 생크림, 소금, 레몬의 4가지 재료만 있으면 요리에 서툰 사람도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레시피가 간단하다. 특히, 홈메이드로 만드는 리코타 치즈는 칼로리는 낮고 첨가물 걱정은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또 리코타 치즈는 어디에 곁들여도 잘 어울리고 맛있기 때문에 샐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베이글에 발라 먹는 기본적인 방법 이외에도 그럴싸한 간식을 만드는데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먼저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 1500㎖, 레몬 1개, 로즈메리 1작은술, 소금 2/3큰술이 필요하다. 레몬은 가로로 반 갈라 스쿼시를 이용해 즙을 짠다. 우유 1500㎖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로 끓인 후 레몬즙과 소금을 넣는다. 몽글몽글하게 덩어리 상태가 되면 로즈메리를 넣는다. 면포에 받쳐 물기를 뺀 다음 묵직한 물건으로 치즈를 눌러 냉장고에 넣어둔다.
우유는 센 불에 끓이면 막이 생기면서 넘칠 수 있으니 은근한 불로 끓인다. 도마 위에 레몬을 올린 후 손바닥으로 몇 번 굴려 즙을 짜면 더욱 쉽게 즙이 나오니 참고하자. kuh@kuki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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