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IT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새 학기 갖고 싶은 선물 '0순위'는 바로 IT기기 등 디지털 아이템이다. 선물용으로 좋은 전자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강의 영상 등 에듀테인먼트를 위한 프리미엄 헤드폰 젠하이저 HD 630VB은 교실, 도서관, 외부에서 음악감상이나 강의 영상 등 모바일 콘텐츠를 많이 보는 학생들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젠하이저 HD 630VB는 밀폐형 타입으로 제작돼 실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회전식 베이스 다이얼(rotary bass dial)을 채택해 사용자들은 취향에 맞춰 베이스 사운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23 Ω의 낮은 임피던스로, 휴대용 음악기기에서도 쉽게 구동되는 등 모바일 디바이스와 이상적인 조합을 자랑한다. 주파수 응답은 10-42,000Hz로, 고해상도 오디오 파일 재생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69만9000원.

LG전자는 4K 울트라HD 해상도의 노트북을 출시했다. 15.6형(39.6cm) 울트라 PC 신제품(모델명 15U560-KA7UK)에 4K 울트라HD급 IPS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LG전자가 노트북에 4K 울트라HD급 화질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Intel)사의 최신 CPU인 6세대 코어 i7을 적용해 기존 5세대 제품보다 그래픽을 처리하는 성능이 약 30% 좋아졌다.

이 제품은 15.6인치의 대화면, 외장형 그래픽 카드, 2개의 저장장치 등을 적용했음에도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89kg의 무게에 19.9mm 두께로 동급 최고 수준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하만카돈(Harman-Kardon)사의 스피커를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프리미엄 사운드도 구현했다. 가격은 219만원.

와콤의 뱀부 스파크는 종이 위에 전용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면 스마트폰, 태블릿에 그대로 저장되는 스마트 폴리오 제품이다. 뱀부 스파크는 공책 필기하듯이 아무렇게나 끄적거려도 종이 위에 쓰인 그림, 혹은 텍스트가 그대로 파일이 된다. 전용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하면 백업도 쉽다.

사용자가 강의 중 종이 위에 쓴 글씨나 그림 등을 텍스트 파일 혹은 그림 파일로 저장해 에버노트 및 드롭박스 혹은 이메일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조별 모임 혹은 과제 등을 할 때도 유용하다. 필기된 노트 내용 및 스케치는 뱀부 스파크 앱 또는 뱀부 페이퍼(Bamboo Paper)를 통해 편집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9000원.

위트는 문서 작업, 인터넷 서핑 등 모니터를 많이 볼 수밖에 없는 학생들을 위한 e-리딩 특화 스탠드다. e-리딩 모드를 활성화하면 조도 센서를 통해 주변 밝기를 감지해 디지털 스크린 사용에 최적화된 밝기와 색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벤큐 아이케어 모니터 백라이트에 사용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IC 칩을 내장해 눈을 피로하게 하는 미세한 깜빡임을 없앴다.

위트는 스마일 커브 테크놀로지(Smile Curve Technology)를 적용해 곡선형으로 디자인했다. 곡선형 램프는 일반적인 램프보다 150%가량 넓은 범위에 동일한 광량을 공급한다. 때문에 광량이 한 부분에 집중되는 일반적인 조명에 비해 눈부심이 덜 하다는 장점이 있다. 레드, 블루, 그린, 골드, 실버 다섯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2만9000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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