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폴크스바겐 개소세 환급 안해..."인하한 만큼 자체 지원""

"벤츠·폴크스바겐 개소세 환급 안해..."인하한 만큼 자체 지원""

기사승인 2016-02-24 19:54: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등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따른 환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지난 1월에 개소세 환급액만큼 차 값을 깎아줬기 때문에 고객에 돌려줄 돈이 없다는 주장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과 벤츠, BMW 등은 정부의 개소세 인하 결정 전인 1월에 차량 구매 시 개소세 인하분만큼 자체 지원한다고 프로모션을 했다며 개소세 별도 환급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했다.

벤츠는 공식 딜러점에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자체적으로 연장해 고객에게 제공해왔기 때문에 추가 환급은 없다고 확인했다. BMW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에 개소세 인하분만큼 이미 차 값을 할인해줬기 때문에 개소세 환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아우디는 1월 차량 구매자들에 대해 개소세 인하분을 환급해주고 있다. 앞서 국산차 업계 중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지난 20일부터 개소세 환급을 개시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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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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