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마트는 17일 데일리룩 브랜드인 ‘테(TE)’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테’ 브랜드를 출시하며 사전기획 방식을 과감히 버려 기존 PB 의류의 한계로 지적됐던 평범함을 탈피할 계획이다. 기존 PB 의류의 경우 가격 다운을 위해 최소 6개월에서 사전기획 생산 상품이 주를 이뤄 최신 트렌드를 쫓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국내 스팟(spot) 생산 및 해외 F2C(Factory to Customer) 방식을 도입했다. 국내 스팟 생산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소량, 즉각 생산하는 형태다. 해외 F2C 방식은 의류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글로벌 브랜드의 해외 생산 공장을 방문해 의류를 결정 후 국내로 다이렉트 소싱하는 방식이다. 생산 주기는 스팟 방식이 2~4주, F2C의 경우 4주~8주 가량 소요된다.
롯데마트는 디자이너 및 유명 스타 등과의 ‘콜라보’를 적극 해나갈 방침이다. 올 여름에는 고태용 디자이너와 여름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테’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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