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영양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적응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복통, 두통 등을 호소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선생님, 학생들과 교류를 쌓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신학기 증후군’이라고 한다. 설사, 복통, 변비와 같은 위장 장애는 신학기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지속될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때문에 신학기와 봄철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간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
◆ 다양한 장 기능 개선 식품 활용
피부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진 알로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됐다. 알로에 아보레센스 종에서 주로 채취하는 알로에 전잎은 원활한 배변활동에 영향을 주는데, 바로 안트라퀴논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이 대장 내 수분을 높여 배출을 촉진시키며, 이를 통해 정상적인 배변 주기를 만들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양배추와 민들레도 위와 소화기능 개선에도 긍정적. 양배추는 위에 좋은 대표 음식으로, 비타민U, 비타민K와 풍부한 식이섬유 및 식물성 영양소가 들어 있어 위장 보호에 도움을 준다.
민들레 역시 소화기 계통에 좋은 재료로 꼽힌다. 실제로 예부터 위장에 쓰이는 한방재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의 토종 흰민들레는 위장기능을 활성화시켜 소화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의 소화기능 향상을 돕는다.
◆ 면역력 증강과 영양간식으로 좋은 견과류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 호두, 아몬드, 잣과 같은 견과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정해진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경우 채내 에너지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견과류는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아몬드에는 100g 당 240mg 정도의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견과류 전문업체인 선명농수산은 봄철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트레스가 높아진 아이들의 체력 보충을 위한 필수식품으로도, 최근 견과류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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