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과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롯데면세점이 기부한 102억 원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시작된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취약 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서울숲 진입로 4,126㎡ 규모 유휴 부지에
컨테이너 116개를 3층 높이로 쌓아올려 연면적 3363㎡ 규모로 조성됐다.
공익 목적의 창조적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감정노동자, 청년벤처, 사회적기업,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향후 우수 기업들을 캐릭터샵에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이들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영리재단과 협업해 캐릭터샵에서 도서 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를 지역 복지센터에 기부할 계획도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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