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청소년 760명 장학생 선정

신세계, 청소년 760명 장학생 선정

기사승인 2016-04-21 17:07: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관공서 추천 학생, 전통시장 상인회 자녀 등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 7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30명 늘어난 규모이며, 지난해 6억 3000만원보다 1억 3천만원 늘어난 총 7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신세계는 22일 마산점을 시작으로, 23일 인천점, 광주신세계, 센텀시티점, 28일 의정부점 등 총 7개 지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이번 전달식은 점포별로 팝카펠라,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김호중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돼 지역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1997년부터 지난 20년간 약 5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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