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상호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여신으로 꼽히는 엠버 허드 커플이 파경의 위기에 놓였다. 미국 법원은 조니 뎁에 허드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엠버 허드는 조니뎁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니 뎁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으로부터 아내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은 이날 뎁에게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배우 앰버 허드 주변 약 91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앞서 허드는 뎁과의 결혼 이후 잦은 가정폭력을 당해왔다며 23일 법원에 뎁과의 이혼소송을 청구했다. 허드는 뎁이 던진 스마트폰에 맞아서 생긴 것이라며 얼굴에 멍이 든 사진을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여기에 허드는 뎁의 약물 남용 문제를 지적했다.
현지 연예전문매체 TMZ는 허드가 뎁이 던진 스마트폰에 맞았다는 지난 21일 오후 경찰이 허드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당시엔 허드가 '뎁을 고소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뎁과 허드는 작년 2월 결혼했다. 둘은 혼전계약서를 쓰지 않아 재산 분할을 놓고 다툼이 이어질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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