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국내 전자 대기업 직원이 회사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B전자 건물 화장실에서 이 회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 파악에 나섰다.
A씨가 발견된 시각이 아침이라는 점에서 밤샘 근무 또는 전날 야근 중 사건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현재까지 A씨의 정확한 사망 시점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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