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맥시코시(MAXICOSI)는 카시트 미착용 과태료 강화에 맞춰 카시트 착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 1명, 카시트 1개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3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카시트에 앉지 않을 경우 운전자에게 부과하던 과태료가 현행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됐다. 차안에서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생명장치인 카시트 미장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 할 수 있다.
이에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안전한 카시트 브랜드로 유명한 맥시코시(MAXICOSI)는 100개의 카시트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아이 1명, 카시트 1개 갖기’ 메시지 전파에 나섰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모델은 맥시코시의 대표 주니어 카시트(3세~12세)인 ‘로디 AP’ 50대와 컨버터블 카시트 ‘오팔’(신생아~ 5세) 50대다.
‘로디 AP’는 자동차 에어백 기능을 적용한 에어프로젝트 시스템을 장착해 머리 보호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8단계 헤드 프로텍트 높이 조절 및 2단계 너비 조절 시스템을 갖췄다. ‘오팔’은 회전식 베이스 장착으로 카시트 분리없이 아이연령에 따라 전·후방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월 3일까지 2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참여방식은 간단하다. 자신의 블로그에 자녀와의 아름다운 추억이나 감동사연을 게재하고 해시태그로 맥시코시를 달아준 뒤 홈페이지에 블로그 게시글 url과 원하는 카시트 모델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맥시코시 국내 공식 유통사인 ㈜유진로봇 지나월드의 홍하영 마케팅팀 과장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만 6세 미만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은 고속도로에서 45%(2015년)로 독일과 프랑스 카시트 착용률(90%)의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며, “아이들에게는 생명장치와도 같은 카시트 의무장착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