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제20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문화적 요소를 표현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기존의 한국기념품 분야를 비롯해 신도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신도청 관광기념품 분야’를 신설했다. 응모자격도 지난해 경북도내 거주자에서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또 공모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해 추억과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경북도의 고유한 특성(역사·문화·전통 등)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작품성을 구비한 작품이어야 한다.
한국기념품(지역특성화) 분야는 6개 부문 22점(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을 선정한다.
신도청 관광기념품 분야는 4개 부문 11점(최우수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10점 등)을 뽑아 경상북도관광협회장 상장과 함께 총 3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은 6월 19~23일까지 경북도관광협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동상 이상 입상작에 한해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 ‘한국기념품분야’ 자동 출품(1차, 2차 심사 면제)자격이 주어진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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