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라북도 음악창작소가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량있는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고, 음악창작에 열정과 의지를 가진 신진 뮤지션이라면 장르와 참가형태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redcon-jb@nate.com),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 뮤지션은 참가신청서, 활동계획서, 음원 및 라이브공연 영상파일을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 연주 평가 및 심층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15팀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뮤지션들은 '음악창작소'에서 제공하는 상설공연의 기회와 전문가 멘토링, 음반 및 공연제작, 홍보마케팅 등을 선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9월 세계소리축제의 해외 뮤지션 협연 및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전라북도 음악창작소'는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올해 2월에 선정, 15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