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27일 오전 CJ그룹 이상준 사회공헌추진단 사무국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난 10여년 동안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프로그램, 신인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이상준 사무국장은 “나눔의 손길이 우리 사회의 외로우신 어르신, 꿈과 끼가 있는 청소년, 실직으로 힘들어 하는 가장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CJ그룹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