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9시간 점검 끝 ‘오크’ 종족 추가 완료…일부 접속 불안

‘리니지2 레볼루션’, 9시간 점검 끝 ‘오크’ 종족 추가 완료…일부 접속 불안

기사승인 2018-07-04 12:10:17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4일 9시간의 서버 점검 끝에 신규 종족 ‘오크’ 추가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날 오전 2시부터 시작된 서버 점검은 애당초 오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시간 연장 끝에 11시 마무리됐다.

이날 점검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3.0’이 적용돼 신규 종족 ‘오크’가 등장했다. 2016년 12월 출시 후 처음 추가되는 종족으로 기존 이용자들의 성장 단계를 맞추기 위해 1레벨이 아닌 180레벨부터 시작, 전투력도 해당 레벨에 맞춰 설정된다.

아울러 이날 오크가 추가되면서 캐릭터 선택 슬롯 칸이 기존 4칸에서 5칸으로 1칸 늘고 신규 필드 보스 ‘코마보르’, ‘안전 강화 시스템’이 추가됐다. 게임 내 재화 ‘아데나’를 소모하는 안전 강화는 1~20강까지 선택 가능하며 강화 실패 시 강화도 하락을 막아준다.

또 메인 퀘스트와 ‘오만의 탑’ 자동 진행 기능이 추가됐으며 장비 제작 레시피가 종류(특성)별로 변경됐다. 헤어 코스튬 모드, 신규 레어 스킬, ‘시공의 균열’ 전 서버 매칭 등이 더해지고 절전 모드가 새로 생기는 등 세부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한편, 이날 리니지2 레볼루션 점검은 오전 11시 마무리됐지만 일부 서버에서 접속 불안정 현상이 발견돼 넷마블은 원인 확인 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후 3시에는 신 서버 ‘발라카스’, ‘아인하사드’가 열릴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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