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2018 청라와인페스티벌'의 일정이 변경됐다.
5일 주최사인 경인방송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로 인해 중부지방에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당초 5~7일 예정됐던 행사를 이틀 뒤로 연기해 7~9일 개최한다.
청라와인페스티벌은 수도권 최초의 대규모 야외 와인페스티벌로 ‘청라하게 와인 한잔’을 마시며 국내외 유명가수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페스티벌 기간 비냐 아레스티, 롱뷰 와이너리 등 약 1000종의 국내외 와인이 방문객들을 만나고 와인 EDM 파티도 열린다.
9일에는 세계적 크로스오버 테너 폴 포츠와 왁스, 이현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을 위해 와인 시음과 개성 넘치는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음식부스들이 마련된다.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 등 페스티벌 드레스 코드를 따르는 의상 또는 소품을 지참한 방문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