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문경영인인 장철혁씨(47)를 제7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사진)
신임 장 단장은 1999년 웨딩사업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안양시축구연합회 부회장, 안양시체육회 이사 등을 거치며 축구계와 지역사회에 밝다.
신임 장 단장은 "FC안양이 높은 목표에 오르고 재정적으로 튼튼한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단의 재정을 많이 확보해 좋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K리그 1부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김형열 감독을 선임한 FC안양은 오는 1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19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