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19년에는 미래의 씨앗을 뿌리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19년에는 미래의 씨앗을 뿌리겠다’

기사승인 2018-12-27 14:21:55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내년에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며,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019년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결정권을 확대하고, 체험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육감은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학교교육과정은 물론 생활협약과 예산의 편성 및 운영까지 교육구성원이 합의해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과 결과도 함께하는 학교자치의 전환점 마련에 역점을 둘 것임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자주와 독립, 민주주의를 향한 조상의 정신을 교육을 통해 이어받은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더욱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신년사와 별도로 학생 대상 신년메시지를 통해서도 도전은 인생의 씨앗을 뿌리는 것인 만큼 실패에 두려워하지 말라실패는 그럴 수 있는 일이고 괜찮은 일이며, 모두 값진 의미를 지닌 씨앗”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 여러분이 즐겁고 신나게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고, 수만 개의 씨앗을 뿌리는 2019년은 미래에 빛나고 알찬 열매로 다시 피어날 것이라며 학생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했다.

수원=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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