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컨소시엄이 국토부 R&D과제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한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가 ‘2018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기/전자 부문에 선정됐다.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는 납치․강도․폭행 등 긴박한 사건 신고를 받은 112센터 경찰관이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 및 조치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센터에서 CCTV 영상을 제공하여 신고자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안양대 컨소시엄 연구진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관련 특허 외에도 총 16건의 특허등록을 달성하여 실용화·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책임연구자 신동빈 교수(사진)는 “R&D 과제의 결과물인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가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돼 향후 112 연계서비스의 표준화 및 지자체 적용 통하여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도시 안전서비스에 필요한 표준과 공통 UI(사용자 환경), API 마련을 통하여 112 연계서비스 표준화를 추진하는 등 2022년까지 80개 지자체에 도시 안전망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