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공급시설 합동지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사진).
관내에는 LPG충전소 5곳과 CNG충전소 1곳 등 모두 6곳의 가스공급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 합동점검반은 16일 LPG충전소를 방문한데 이어 22일에는 압축천연가스를 생산해내는 CNG시설을 방문해 가스공급설비의 시설기준과 각종 기기 작동상태 등 안전장치 이상 유무를 살피는데 주력했다.
또 가스탐지기를 동원해 가스가 누출되는지, 관련한 법적 준수사항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등도 꼼꼼히 살폈다.
만약의 사태 발생에 대비해 현장 관계관에게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해 둘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안양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 및 수시점검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