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을 배경으로 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모에서는 안양 관내를 흐르는 안양천을 비롯한 6대 지천의 경관과 동식물 생태는 물론 가족 친척 연인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도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으로 관내 소재 직장인이나 학생을 포함해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시민들은 10월까지 그간 촬영한 사진을 응모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함께 시에 제출해야 한다.
안양시는 촬영기법, 표현성, 예술성, 적합성 등에 대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작품을 출품한 39명을 선정해 11월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하기 위해 사진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