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성장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사회통합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병덕 쿠키뉴스 대표이사는 18일 쿠키뉴스가 주관하고 국회 경제민주화 포럼과 공동주최하는 ‘2019 미래경제포럼’에서 “저소득과 사회안전망 부재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과거보다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인 포용경제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소득격차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사회통함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병덕 대표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국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세계 10위 경제 대국에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이륙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빈부 격차는 과거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상황 인식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포용성장’이라는 올해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이에 ‘포용경제와 소득격차 축소 방안’이라는 주제의 오늘 포럼을 열게 됐다”고 주최·주관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포럼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망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