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신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실시

안양시 만안구, 신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9-03-18 15:39:2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5일까지 10여일 동안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56곳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 급식과 관련, 유해요인을 차단해 안전성을 기하고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과 보관상태, 조리 및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상태는 물론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또는 위반사항 여부 등도 점검항목에 포함했다.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음용수, 농산물 등을 수거해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 도마, 식판 등 조리기구에 대해선 자체검사를 실시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봄 신학기 식중독 합동점검은 학기초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만안구 지역에서 최근 3년 동안 식중독 발생이 없었다"고 밝혔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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