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주최, 시민동아리 ‘삼덕서로’ 주관의 시민주도형 강좌 ‘걸으면서 인생을 배운다’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삼덕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설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걷기여행에서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법과 경기옛길 삼남길 안양구간에 서려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정창우 문화체육관광부 조성 코리아둘레길 노선조사 팀장이 초빙된다.
평소 걷기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취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인문교육특구 ‘아파트 옆 시민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평소 시민들이 관심 있을 만한 강의를 시민공동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삶도 성찰할 수 있는 걷기 방법을 시민들이 터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