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23일 안양시예절강사회 소속 예정봉사자 7명을 명예예절강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예절강사는 안양시 예절교육관 교육과정 139시간을 모두 이수하고 예절관련 자원봉사에 100시간 이상 참여한 가운데 평가를 거쳐 위촉됐다.
이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전통예절과 문화를 보급하고, 해당분야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정옥란 시 복지문화국장은 “청소년들의 인성을 기르는데 바탕이 되는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명예 예절강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예절교육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 예절강사회는 예절교육관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비영리 봉사단체로 예절강사 양성과 우리 전통문화 및 예절을 알리기 위한 지역봉사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