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7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9회 남동구민의날 기념행사와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선 남동구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구민상 시상식과 모범시민 표창과 모범구민 표창도 함께 열린다.
이어 열리는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풍선으로 가장 높은 탑을 쌓는 ‘풍선탑 쌓기’와 3m 높이의 바구니에 공을 넣는 ‘하늘높이 슛’ 등이 준비돼 있다.
생활체육 태권도 시범공연과 연날리기 행사 등도 함께 열리며 폐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날 행사는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한마음이 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희망이 넘치고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