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경찰서는 3일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여한 시민 4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사진).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경찰은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S씨, 양곡시장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한 이정재씨, 주택가 우범지역을 방범 순찰한 권영익씨, 양곡시장 일대 환경정비 및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신남철씨 등이다.
강복순 경찰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