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예비교원들 에티오피아서 교육봉사활동

원광대 예비교원들 에티오피아서 교육봉사활동

기사승인 2019-07-08 11:28:39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2019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 중 ‘예비교원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원광대 등 총 8개 대학을 선정해 통보했다.

‘빛(LED)을 향해’를 주제로 사업에 참여하는 원광대는 아디스아바바 여성아동국에서 운영 관리하는 까짜네 여자고아원 초·중·고등학생 180여 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빛(LED)’ 프로그램과 아디스아바바 인근 초등학교 대상의 ‘교사역량강화 빛(LED)’ 프로그램 등 두 분야로 나눠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범대 재학생과 일반교직 이수자 예비교원을 비롯해 현직 과학교사 동문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4주 동안 이뤄지며, 과학, 수학, 한국어, 음악, 미술, 체육 교육과 더불어 소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 및 보건위생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숙 사범대학장은 “4개 분야로 구성된 교육활동 영역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교수학습법 및 수업현장과 연계된 융복합수업, 팀티칭수업, 협동학습 적용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현지 교사 및 학생들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현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외교육봉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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